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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비대면 독서 · 문화 뉴스와 책 - [사회]고독사 현장엔 세 가지가 꼭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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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책

  • 작성자자료지원부
  • 작성일2022-01-25
  • 조회수27

제목[사회]고독사 현장엔 세 가지가 꼭 있습니다

"고독사 현장엔 세 가지가 꼭 있습니다"... 술·약봉지 그리고 ○○○, 뉴스1, 2022.01.2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864648


읽어볼 책



□ 서명 : 시간이 멈춘 방

□ 저자 : 고지마 미유

□ 발행 : 더숲

□ 청구기호 : 334.904-고79시


 

미니어처에 쓸쓸한 죽음 그 뒤편의 이야기를 담아 묵직한 울림을 전해주는 <시간이 멈춘 방>. 2014년 스물두 살의 나이에 특수 청소와 유품 정리 일에 뛰어든 고지마 미유, 유품정리사로서 그가 목격한 현장은 참혹했다. 소식불통이던 아버지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 자리, 형체마저 사라진 채 뒤늦게 발견된 욕실의 망자, 집 안을 깨끗이 치워두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청년, 쓰러진 주인 곁에 있던 반려동물의 사체……. 연간 370건의 현장을 작업해온 작가는 2016년부터 이렇듯 '시간이 멈춘 방'을 미니어처로 제작해 세상에 알려왔다.

누군가의 삶이 갑작스레 멈춘 자리, 고독사 현장은 미니어처를 통해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재구성된다. 사람 모양으로 혈흔과 체액이 뭉쳐진 이불을 통해 지병을 앓던 고인의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출구 방향으로 쓰러진 망자의 흔적을 보면, 고인이 마지막 순간에 구조 요청을 보낸 것은 아닌지 마음이 쓰리다. 이 책은 미니어처로 고독사 문제를 환기하면서, 죽음의 현장을 둘러싸고 작가가 마주했던 이야기들을 담담한 필체로 전한다. 고인의 마지막 흔적부터 남겨진 자들의 여러 모습까지, 시간이 멈춘 방을 삶의 한복판으로 다시 불러낸다.



□ 서명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저자 : 김새별, 전애원

□ 발행 : 청림출판

□ 청구기호 : 818-김52떠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개되어 죽음에 대한 의미와 고찰을 전하기도 한 이 책은 서로의 표정과 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따듯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